【 앵커멘트 】
영국의 한 바이러스 학자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서 구충제가 코로나19의 치사율을 확 낮춰준다는 임상시험 내용이 나왔습니다.
사실 이전부터 종종 나왔던 이야기지만 또 이런 연구가 발표되면서 관심을 얻고 있는데요.
구충제로 코로나19를 치료한다는 게 과연 가능한 일인지 박자은 기자가 사실확인에서 짚어봤습니다.
【 기자 】
'구충제로 코로나19를 박멸한다',
영국 리버풀대학교에서 바이러스 전문인 약학 박사인 앤드루 힐 박사가 최근 발표한 내용입니다.
여기서 말하는 구충제는 이버멕틴이라고 하는데, 1970년대에 일본과 미국이 함께 개발한 기생충약입니다.
앤드루 힐 박사 팀은 세계보건기구의 의뢰로 개발도상국의 코로나19 환자 1천4백여 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했습니다.
그 결과 이버멕틴을 투여한 환자 573명 중 8명, 반대로 위약을 투여한 환자 510명 중에선 4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.
투...